정치
이재명 트럼프, 민생 회복 30조 5천억 원 추경안 시정연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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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무너진 경제 회복과 민생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저성장이 지속될 경우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요즘처럼 저성장이 지속되면 기회의 문이 좁아지고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우려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9일 국민 1인당 15만 원에서 50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안을 담은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며 국회의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과 공정한 분배를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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