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정부' 첫 원내대표 선출 경쟁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 승리 후 첫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에 돌입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원내 사령탑을 맞이하는 만큼, 대통령과의 소통 능력과 국정 주도 능력, 그리고 170석 거대 야당의 입법 과제를 이끌 추진력과 협상력을 갖춘 인물에게 시선이 집중된다. 당 안팎에서는 친명계 인사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거론되는 유력 후보로는 4선의 서영교 의원, 3선의 김병기·김성환·조승래 의원 등이 있다. 서영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