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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에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해상풍력 지정

전라남도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가 신안에 조성된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전남도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3.2GW 규모의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 이 사업은 10개 단지로 구성되며, 민자 20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설비 용량 기준으로 원전 3기와 동등한 규모를 가진다. 전남도는 이번 집적화단지를 통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 16GW, 태양광 5.6G
2025.04.23 00:00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늘(21일) 1년여 만에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면서, 승강장 충돌과 열차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보호 제도 마련을 요구하며 오전 8시 혜화역 동대문 방면 승강장에서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에 나섰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1년을 기다리며 장애인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국회에 이야기했다"며 "제대로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
2025.04.23 00:00

전장연 지하철 시위로 서울시 2100만원 손실…법적 대응 예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4호선 혜화역, 오남역, 선바위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서울시는 약 2100만원의 손실을 입었고, 직원 부상도 발생했다. 시위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발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위로 인한 피해를 강조하며 형사 고발과 손해배상 소송 등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전장연은 2025년 4월 21일 오전 8시경부터 혜화역 하행선 승강장에서 시위를 시작하였다. 이들은 혜화역을 비롯해
2025.04.22 00:00

내란 대통령 윤석열 표지석 철거 촉구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1일 창원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앞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 휘호석' 앞에서 철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12.3 내란으로 파면된 전 대통령 윤석열의 친필 휘호석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며, 표지석에 '내란'이라는 글자를 새겨 넣기도 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4월 24일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을 기념하여 이곳에 '산업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표지석을 세웠다. 민주노총
2025.04.22 00:00

이상민 전 장관, 내란 혐의 조사받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8일 내란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장관은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받아 허석곤 소방청장 등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2월 11일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단전·단수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
2025.04.21 00:00

전광훈 목사, 대선 출마 선언…윤석열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 중 대국본은 광화문 일대에서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약 1만 5천 명의 참여자가 모였으며, "윤 어게인", "윤석열은 돌아온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무대에서 공수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 국회 등의 해체를 언급하며 자신이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 목사는 "국민의힘 8명은 절대로 당선 안 시킨다"고 강조하고, "윤
2025.04.21 00:00

유튜버 쯔양, 가세연에 사생활 영상 삭제 명령

유튜브 채널 '가세로연' 대표 김세의 씨가 게재한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 관련 영상 삭제를 법원이 명령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17일 쯔양이 가세연과 김 씨를 상대로 낸 '영상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번 결정에서 "채권자의 사회적 가치 및 평가를 저하시키기에 충분한 내용"이면서 "사생활의 비밀로서 보호되어야 하는 사항을 침해하는 내용"임을 인정했다. 따라서 김 씨의 행위가 정당한 권
2025.04.18 00:49

정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으로 동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관련 브리핑을 통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증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율이 예상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단순한 등록을 넘어 의대 교육이 정상화될 수준까지 실제 수업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해왔
2025.04.18 00:47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발견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 A씨는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하는 사고 이후 실종되었다. 구조대원들은 16일 오후 8시 3분께 지하 21m 아래에서 A씨를 숨진 채 발견하고 수습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사건에 대해 정희민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며 "우리의 소중한 직원을 잃은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2025.04.17 00:30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땅꺼짐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 시급

최근 전국적으로 땅꺼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0일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땅꺼짐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압구정역과 돌곶이역 인근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땅꺼짐 사고는 주로 낡은 상하수도 파손이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최근에는 대형 공사 현장에서도 발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낡은 상하수도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서
2025.04.17 00:30

9세 초등생 뺑소니 사고, 음주운전 50대 운전자가 기부

경기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9세 초등학생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을 운전하였던 50대 남성 A씨는 음주운전 상태였다. 지난 9일 오후 7시 40분쯤 남양주시 다산동 한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A씨는 불구속 입건되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한 것은 맞지만 사고가 난 사실은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하였다. 하지만 경찰의 추적 결과, A씨는 지인 2명과 함
2025.04.16 00:30

미국 빅테크에 '잔인한 4월'…반독점 소송으로 골치 아픔

미국 실리콘밸리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다. 반독점 소송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고 있다. 메타와 구글은 미국 법무부로부터 반독점 소송을 제기받았고, 두 기업 모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메타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소셜 미디어 시장 독점이라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FTC는 메타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를 통해 시
2025.04.16 00:30

광명 지하터널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 나흘째

경기도 광명에서 발생한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인해 50대 포스코이앤씨 소속 작업자가 실종되어 나흘째가 되도록 구조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 속에서 수색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조대원 투입 또한 여의치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붕괴 사고 현장은 지하 30~40m 지점에 위치해있어 지하 진입로 확보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계속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철근과 토사 등이 많이 쌓여 있어 2차
2025.04.15 00:30

싱크홀 발생 원인은? 노후 상하수도관과 대형공사

산에서 이틀 연속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우리 발밑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싱크홀 사고가 반복되면서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2020년부터 국토부가 파악한 통계에 따르면 가장 큰 원인은 상하수도관 손상입니다. 다음으로는 굴착 공사 후 다짐이 불량했던 경우와, 공사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싱크홀 발생이 집중 호우기에 많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최근에는 겨
2025.04.15 00:30

홍남표 전 창원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최종 판결 확정에 시공노조 사죄 촉구

경남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성명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시장직에서 물러난 홍남표 전 창원시장에게 지난 3년간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고도 한치의 반성없이 시정을 피폐하게 운영한 것에 대해 100만 시민과 4500명 공직자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하라며 촉구했다. 노조는 홍 전 시장과 함께 창원시를 사법리스크에 허우적거리게 만들고 원칙없는 인사와 무리한 감사로 시정을 농단한 관계자들 또한 머리숙여 사죄하고, 그 직에서 즉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또한 대법
2025.04.05 00:30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이후 안국역 지하철 운행 정상화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폐쇄되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4일 오후 4시 32분부터 안국역 폐쇄 및 무정차 통과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에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안국역사 전체 출구가 폐쇄되었고, 지하철 전동차는 안국역에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는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안국역 운행 정상화 결정에 따라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사거리에 설치된 경찰 차벽도 철수되었습니다. 이번
2025.04.05 00:30

김석준, 3년 만에 부산교육감 당선

김석준이 지난 2일 치러진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51.13%의 표를 얻어 교육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김석준 후보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중도보수 진영의 정승윤 후보(40.19%)와 최윤홍 후보(8.66%)를 제치고 승리했습니다. 김석준 당선인은 "온 국민의 관심이 탄핵으로 쏠리는 바람에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일이 어려웠다"며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부산교육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
2025.04.04 00:30

2톤 코카인 밀반입, 강릉 항구서 적발

강원도 강릉시 옥계항에서 외국 선박에 실려 온 코카인 약 2톤이 발견되었다. 이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 밀반입 사건으로 추정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울본부세관은 3일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압수된 마약은 2일 오전 6시 30분쯤, 옥계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 A호에서 발견되었다. 필리핀 국적 선원 20명이 승선한 이 선박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박에는 30~40kg씩
2025.04.04 00: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2심 무죄 선고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받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이 뒤집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대표가 백현동 개발 사업 관련 발언을 의견 표명으로 간주하며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이러한 판결에 대한 의문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021년 10월 경기도지사 신분으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대표는 백현동 개발 사업 관련 질의에 "만약 (백현동 개발부지 용도변경을) 안해주면 직무유기 이런 것을 문제
2025.04.03 00:30

의대생 복귀율 96.9% vs 실제 수강률 3.8%, 정부-의대생 갈등 심화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의대생들의 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교육부는 96.9%의 복귀율을 발표하며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를 기대했지만, 의대협은 실제 수강률이 3.8%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의과대학은 학생 전원이 등록을 마쳤음에도 강의실과 복도에는 적막감만 감돕니다. 아직 의대 수업은 제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의대협은 15개 의대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수강률이 매우 낮다고 주장하며, 서류상 '등록'과 실제 '수
2025.04.0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