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네팔 타망·라이의 한국 여행으로 마무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네팔 편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제작진은 네팔 편 방영 후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2017년 파일럿으로 시작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을 다루던 기존 여행 예능과 차별화되어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의 문화, 일상, 음식, 도시를 새롭게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했다.
특히 팬데믹 시기에는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라는 포맷으로 전환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삶과 일상을 소개하며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했다. 이후 원래 포맷으로 복귀하여 세계 각국 출연자들의 다채로운 한국 여행기를 이어왔다.
유명 인물들의 출연도 화제를 모았다. DJ 앨런 워커, 팝스타 샘 라이더, KBO 한화 라이언 와이스 선수 등 글로벌 셀럽들이 출연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은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 네팔 타망·라이와 같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인물들을 한국으로 초대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의 대미는 네팔 타망, 라이의 한국 여행기로 장식한다. 두 사람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게시판에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제작진은 타망, 라이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순수 소년 타망, 라이의 인생 첫 한국 여행기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 여행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시즌 종료 이후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