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마이큐, 축복 속 결혼 완성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마이큐가 결혼식을 올고 부부가 됐다. 김나영은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나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마이큐와 다정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서 있다.

김나영은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포즈를 받고도 두려움 때문에 결정을 미뤄왔다고 밝혔다. 지난 4년 동안 마이큐가 큰 사랑과 신뢰로 자신 곁을 지켜줬기에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과 아이들에게 보여준 신뢰, 사랑, 헌신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김나영은 전했다. 어제의 일이 오늘의 자신을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한다. 2019년 10세 연상의 남편과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워오던 김나영은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김나영은 앞으로 더 넓은 곳으로 응원과 축하를 흘려보내며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사람은 많은 축복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앞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