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건설사 해외건설 수주 1조 달러 돌파
홍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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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가 수주한 해외 건설 사업이 지난해 371억 1,000만 달러(약 54조원)로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59년 만에 누적 수주 금액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는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 역사상 최초입니다. 해외건설 분야에서 1조 달러를 기록한 것은 반도체와 자동차 분야에 이어 세 번째 사례입니다.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이 수주 금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아시아, 유럽 지역 수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건설사는 1965년 11월 현대건설이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수주를 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홍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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