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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사표 수리
사회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사표 수리

이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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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이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건강상 이유로 제출한 사표가 대통령 선거일인 어제 수리됐다. 이 지검장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한 것을 이유로 탄핵소추되었으나,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조상원 4차장검사 또한 같은 날 사표를 냈으며, 이 지검장을 보좌하며 특별수사를 지휘했다.

 

이 지검장 등은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지검장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한 탄핵소추를 받았지만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조상원 차장검사 역시 같은 날 사표를 제출했는데, 이 지검장을 보좌하며 특별수사를 지휘했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탄핵소추되었지만, 지난 3월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무혐의로 처리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탄핵소추 절차를 거쳤다. 조상원 차장검사는 이 지검장을 보좌하며 특별수사를 지휘했는데, 함께 사표를 냄으로써 거취를 같이했다.

이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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