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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은지원 재혼 언급하며 스타일리스트와 인연 밝혀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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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은지원 재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여 은지원 재혼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근은 은지원이 두 번째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돌렸지만 조심스러워 가족끼리만 했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은지원의 재혼 준비 과정에서 스타일리스트가 케냐에서 많은 화장품을 가져온 것에 주목했다. 그는 당시 스타일리스트가 왜 그렇게 많은 화장품을 가져왔는지 의아해했다고 한다. 이수근은 은지원의 제수씨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재혼에 대한 짐작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은지원은 자신의 재혼이 스타일리스트와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외부에서 미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이 닿았다고 밝혔다. 이수근과 신동엽 역시 스타일리스트로서 은지원의 재혼 과정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하와이 유학 시절 2세 연상 연인과 결혼했으나 2012년 8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당시 은지원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고 법적 이혼 절차는 거치지 않았다. 이후 은지원은 올해 9세 연하의 연인과 재혼한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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