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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 대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
정치

권성동 원내대표, 대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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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6·3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그는 국민들이 내려준 매서운 회초리를 겸허하게 수용하며, 지난 윤석열 정부 3년의 실패에 대한 총체적 심판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으며, 그 책임을 회피하거나 변명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하며, 자신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또한 22대 총선 참패 이후 심화된 당내 계파 갈등과 분열이 지지자들의 단결을 저해했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였다. 이제 더 이상 분열은 안 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나라의 명운이 걸린 선거에서 뒷짐을 지는 행태와 내부 권력 투쟁을 위해 당을 음해하는 민주당의 논리를 휘두른 자해적 정치 행태에 대해 많은 국민과 당원들이 실망하고 분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행태를 보인 자들을 사실상 겨냥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당내 분열을 지적하며, 지지자들의 단결을 저해하는 행위를 비판했다. 또한 내부 권력 투쟁으로 당을 음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며,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당원들의 분노와 실망감을 언급하며, 당의 변화와 화합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사퇴를 통해 당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며, 보수 재건을 위한 논의가 백지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당의 화합과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원들과 함께 당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는 당의 화합을 강조하며, 내부 분열을 극복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그는 당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그는 당원들과 함께 당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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