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일론 머스크 부자父子의 샤라웃 받으며 글로벌 위상 확인

가수 지드래곤이 일론 머스크와 그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의 잇따른 샤라웃을 받으며 K팝 대표 아이콘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행사에서 직접 그린 아트워크가 담긴 하이볼을 공개하고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8억 8천만 원을 기부하여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일론 머스크는 지드래곤의 사이버트럭 탑승 영상을 리트윗하며 관심을 표했다. 그는 ‘Teslaconomics’의 게시물과 함께 “K-Pop의 제왕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한국에 나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세요”라는 글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일론 머스크의 리트윗으로 17일 기준 조회수 139만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 또한 지드래곤의 영상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King of K-Pop’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여 리트윗하며 관심을 보였다. 일론 머스크 부자父子가 K팝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지드래곤의 게시물을 동시에 리트윗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며, 그의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드래곤은 이 같은 일론 머스크 부자父子의 샤라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프랑스 영부인의 초청을 받은 데 이어 일론 머스크 부자父子의 샤라웃까지 받으며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7월 2일, 3일 양일간 시드니, 7월 6일, 7일 멜버른에서 호주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이후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9개 도시와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3개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개최한다.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