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23일 퓨처스 경기 출전…KIA 복귀 시계 본격 돌아가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약 한 달간 재활 훈련에 집중했고, 이번에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는 의사의 판단을 받았다. 김도영은 23일 함평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 출전하여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당시 검진 결과 근육 파열이나 조직 손상이 없는 1단계 진단을 받았지만, 복귀는 불투명했다. 김도영은 지난 21일 재검 결과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도영은 22일에 기술 훈련을 시작했고, 다음 날인 23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도영이 1군 승격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다면 KIA는 강력한 타선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김도영의 복귀는 KIA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영은 최근 몇 년간 KIA의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왔다. 이번 시즌에도 김도영의 복귀가 KIA의 전반적인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한편,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21일에는 총 5명의 선수들이 1군에서 말소되었다. kt wiz 내야수 김상수는 왼쪽 복사근 손상으로 인해 1군에서 빠졌고,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인호도 부상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LG 트윈스 투수 김주온과 우강훈이 한꺼번에 1군에서 빠졌고, 키움 히어로즈는 포수 김동헌을 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