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신시아, ' 폭스 갤럭시 호텔 ' 로 침실 공간을 조정여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이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이도현과 신시아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사신들이 선정한 전 세계 위령 호텔 중 고객 만족도 1위를 수십년간 유지해온 호텔 사장의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판타지 장르다. ‘내 남자친구는 구미호’, ‘주군의 태양’, ‘화유기’,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자매 작가의 위령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연출은 ‘호텔 델루나’와 함께 ‘스타트업’, ‘빅마우스’, ‘무인도의 디바’, ‘멜로무비’를 연출했던 오충환 감독이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판타지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감독은 수려한 영상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K-로맨틱 판타지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작품을 이끌어갈 남녀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도현이 캐스팅됐다. 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층적이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도현은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에서 사장이 실종된 호텔의 새로운 사장 은하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배우 신시아는 영화 ‘마녀2’를 통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으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시아는 새 사장이 나타나면서 인생이 꼬여버린 호텔리어 고상순 역을 연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이매지너스는 “풍부한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홍자매 작가와 수려한 영상을 만들어내는 오충환 감독, 그리고 이도현, 신시아라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은 K-로맨틱 판타지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는 2025년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