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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시어머니 풍수지리 맹신 일화 공개
문화/연예

한가인, 시어머니 풍수지리 맹신 일화 공개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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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 없는 날’에 출연한 배우 한가인이 시어머니의 풍수지리 맹신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한가인은 중국집을 찾던 중, 시어머니의 민속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시어머니께서는 민속 신앙을 매우 믿으셔요. 손 없는 날은 물론이고 풍수지리도 믿으시죠”라고 말하며, 집 구매 과정에서 시어머니가 나침반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묘사했다.

 

“우리 집의 경우 꼭 북문이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남편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닐 때마다 나침반을 들고 다닌 것을 기억합니다”라고 말하며 시어머니의 강한 풍수지리 신념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또한 시어머니가 천기를 중요시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현재 거주하는 집이 시어머니의 직접적인 지시로 선택되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께서 어느 날 불현듯 전화를 하셔서 '동네에 천기가 흐르는 집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이사를 하게 되어, 아이도 두 명을 낳았습니다. 남편 또한 시어머니의 말씀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이사를 하려 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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