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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AI 무료 제공 강조… 안철수 "허무맹랑한 주장" 비판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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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박민영 대변인은 지난 4월 15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일타뉴스'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제시한 AI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재명 전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에 AI 투자 100조 원 시대 열고, 국민 무료 이용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박민영 대변인은 이재명 전 대표의 주장이 "돈 개념이 부족하다"며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전 대표가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과거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쏟아부은 수십조 원의 예산이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홍석준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가 AI 산업 육성에 필요한 것은 규제 혁신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규제를 혁신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규제를 만들어낸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홍석준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가 기본 상식 조차 모른 채 AI 산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적폐 청산 문재인 정부 때보다 10배, 20배나 더 정치 보복을 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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