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장수군 축제 섭외 논란에 불참 결정

가수 김태연이 섭외 논란을 겪은 장수군 지역 축제에 불참한다. 소속사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장수군청으로부터 김태연의 섭외 요청을 받았고, 이를 섭외 확정했으나 이후 장수군청 측이 타 아티스트 섭외를 시도하고 김태연의 출연을 부정하는 입장을 보여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태연은 이번 일로 큰 혼란과 상처를 받았으며, 소속사는 김태연의 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해당 행사에 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태연이 9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출연한다는 내용의 포스터가 공유되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김태연의 해당 행사 출연을 부인했고, 장수군 측은 소동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장수군청은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맞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
소속사는 **"정식 루트를 통한 협의였기에 이를 섭외 확정을 지었고, 관련 행사 홍보물(포스터)에 전혀 무관한 동명이인의 아티스트 사진이 게재된 사실을 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러나 이후 장수군청 측은 타 아티스트를 섭외하려다 불발되었고, 또한 김태연의 출연도 부정하는 입장을 접했다. 이에 대해 당사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연은 한창 자신을 무대 위에서 증명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당혹스럽고 무책임한 상황에 휘말리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소속사는 **"김태연은 이번 일을 겪으며 큰 혼란과 상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김태연의 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해당 상황을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관련 없는 사안으로 판단하고, 관련 행사에 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소속사는 김태연이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