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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 400평 대저택 표시하며 럭셔리한 일상 공개 공개
문화/연예

임형주 , 400평 대저택 표시하며 럭셔리한 일상 공개 공개

이은재 기자
입력

400평 규모의 대저택에 혼자 거주하는 임형주의 일상이 공개된다. 국내 팝페라 대중화에 기여하고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팝페라 거장’ 임형주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서울의 마운틴 뷰를 자랑하는 4층 대저택의 이모저모를 남김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않는 깔끔한 주방과 오직 지인들만을 위한 전용 공간에서는 ‘깔끔 1등급’ 서장훈과 임형주만이 통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임형주는 깔끔한 정돈과 심미안을 자랑하며, 완벽하게 관리된 공간을 통해 럭셔리한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백화점보다 깔끔한 진열을 자랑하는 드레스룸에는 27년간의 무대 생활을 담은 다양한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임형주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협찬 없이 ‘내 돈 내 산’ 한 것들”이라고 플렉스를 자랑한다.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명품 브랜드 D사의 2500만~3000만 원짜리 맞춤복부터 GD(지드래곤)도 소유한 C사의 럭셔리 재킷까지, 임형주의 ‘내 돈 내 산’ 무대 의상 컬렉션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강철 멘탈’로 알려진 서장훈은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라이브 무대 도중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왈칵 눈물을 쏟아내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장훈은 “제가 정신력이 약하지 않은데 가사를 곱씹으면서 듣다 보니 너무 슬퍼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서장훈은 임형주가 준비한 즉석 보컬 레슨에서 ‘아베마리아’를 수준급으로 소화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10년째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임형주는 서장훈의 노래를 듣고 “팝페라 가수로 데뷔하셔야 할 것 같다, 거짓말이 아니라 진실로 놀랐다”라며 숨은 원석을 발굴한 듯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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