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조선시대 병풍 '평안감사도과급제자환영도' 리움미술관에 전시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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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상설전시실 M1에서 재단-삼성문화재단 보존처리 성과 공유 언론공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미국 피바디엑세스 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평안감사도과급제자환영도' 8폭 병풍이 공개되었다. 이 병풍은 1826년 평안감사가 평안도 도과 급제자를 축하해 베푸는 연회를 그린 것이다. 병풍의 폭은 507.2cm, 높이는 170.6cm에 달하며 각 화면의 폭은 58.6㎝, 높이128.8㎝ 정도이다. 피바디엑세스 박물관 소장 활옷은 2023년 11월 국내로 들어왔다. 보존처리는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지난해 11월까지 진행했다. 이 병풍은 오는 11일부터 4월 6일까지 리움미술관 고미술 상설 전시장인 M1 2층에서 공개된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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