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세일페스타 할인권 50만장으로 확대, 사용기간도 연장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의 숙박할인권 물량을 20만 장에서 50만 장으로 확대했습니다. 사용기간도 10월 13일에서 11월 24일까지로 연장해 추석 연휴 이후에도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숙박할인권 발급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11월 24일까지 입실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원 할인권을 지원합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입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할인권의 물량과 사용기한이 늘어난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