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조부모상에 기안84·전현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박나래가 조부상과 조모상 당시 진심으로 슬픔을 함께 해준 기안84와 전현무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나래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게스트로 출연한 기안84에게 조부상 당시 마지막 조문객이 그였다고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기안84는 당시 풀 마라톤 준비로 바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저 없이 KTX를 타고 와줬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기안84를 남동생처럼 예뻐하셨고, 기억이 흐릿해질 때까지 기안84 이야기를 계속 하셨다고 회상하며, 기안84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털어놓았다. 할머니 상에도 기안84가 오고 싶어했지만 해외 촬영으로 인해 불발되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기안84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전현무에게 전화 연결을 한 박나래는 조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전현무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당연히 해야 할 거다. 너만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니다.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다 마음속에 있다”라고 따뜻하게 답하며 박나래를 위로했다.

박나래는 튀르키예에서 나눈 대화를 언급하며 감동을 받았음을 표현했고, 기안84는 박나래가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며 부모님 같은 존재였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조부모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기안84와 전현무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