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장동민 장어 해체쇼에 감동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는 9살 차이 연하 배우자 김지민을 위해 장동민에게 특별한 보양식을 선물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로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7월 9살 연하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김준호에게 장동민은 "앞으로 힘쓸 일이 많을 것"이라며 특별 보양식을 선사한다. 과거 대방어 해체에 손수 나선 바 있는 장동민은 손질하기 까다로운 장어까지 거침없이 해체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김준호는 "가게서 사 먹을래"라며 꿈틀거리는 장어에 귀차니즘을 발동시키더니 막상 손질되어 가는 장어의 자태에 “내가 직접 장어 손질해서 지민이한테 해주면 멋있겠지? 다정한 상남자 느낌”이라며 파워 신랑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번 '슈돌' 570회는 ‘함께여서 더 빛나는 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생애 처음으로 장어구이를 맛본 김준호 아들 지우는 엄지를 척 추켜세우며 “잇츠 굿!”을 외쳐 절로 미소 짓게 한다. 또한 지우는 “삼촌, 나 이거 먹을래”라며 김준호가 찜한 장어를 능수능란하게 가로채 김준호 잡는 지우파워를 드러낸다. 이를 바라보던 김준호가 “잇츠 굿?”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우자 지우는 “잇츠 굿~ 이르케 똑바로”라며 김준호의 발음 교정에 나서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한편, 얼굴 가득 요거트 범벅이 된 장동민의 아들 시우의 모습이 포착돼 미소를 자아낸다. 입술 가득 요거트를 잔뜩 묻힌 시우의 모습에 지우는 “시우 산타 할아버지 됐어~”라며 사랑을 폭발시키고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어쩜 저렇게 표현력이 좋을까”라고 감탄을 터트린다.
장동민의 장어 해체쇼를 비롯해 김준호 아들 지우의 장어 먹방과 똑소리 나는 ‘잇츠굿’ 특강은 '슈돌'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