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검찰, 내각 사무속도를 담당하며 부서와 대표 대화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정부의 국정 운영 체감 속도를 높이고자 했다.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장관 임명 전이라도 차관들과 협력하여 급한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하며, 총리의 역할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민석 총리는 이에 응답하며 새벽에 일하는 총리가 되어 업무 속도를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부 인사들과 배우자들에게 공직자로서 투명한 국정 운영과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업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하며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당부는 환담에 참여한 인사들로부터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업무 회의와 다르지 않다"는 농담을 자아냈다.
김민석 총리는 임명 직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반발하며 농성 중인 농민 단체 대표들을 만나 대화하며 국민 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며 여의도에서의 국정 운영 행보를 시작했다. 대통령은 김민석 총리를 비롯한 새 정부를 이끌어갈 일곱 분과 함께 정의롭고 유연한 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북한 인원 1명의 신병 확보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안보 상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임명장 수여식 참석자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든든함을 표현하며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