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있으면 뭐하니, 유재석의 솔직한 자리에 오르게 된 나

‘놀면 뭐하니?’에서 박진주, 이미주가 하차한 후 첫 방송에서 유재석의 솔직한 입담이 돋보이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유재석은 멤버들과 함께 창고 속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솔직한 평가를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숙에게 옷을 추천하면서 “너 목 짧아 보인다”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주변의 폭소를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외에도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함께 출연하여 4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멤버들은 김숙, 김석훈, 지석진 등 다양한 고객들을 맞이하며 판매에 열을 올렸다. 유재석은 김숙에게 옷을 추천하면서도 솔직하게 단점을 지적하며 웃음을 선사했고, 김석훈에게는 면치기쇼에 대한 직설적인 평가를 받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석진에게는 ‘젊음’, ‘핫함’, ‘MZ’ 등의 키워드를 활용한 칭찬 공세를 펼치며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지석진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서로 옷을 구매하겠다며 경쟁했고, 지석진은 결국 빈티지 블랙 재킷을 포함하여 100만 원어치 통 큰 구매를 결정했다. 하하는 피팅 후 다리가 짧아 보이는지 물었고, 스태프들의 투표 결과 짧아 보인다는 답변에 유재석은 솔직하게 “길어 보진 않아”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다양한 코디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고, 특히 유재석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멤버들은 창고 속 아이템을 판매하며 203만 1천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 금액은 좋은 일에 쓰기로 했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이 ‘만원의 행복’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