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국토차관 갭투자 논란에 해명과 사과
이 차관은 최근 갭투자 논란으로 국민의 마음을 상처 입혔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국민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겸허하게 책임을 받아들인다.
그는 배우자가 실거주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갭투자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도 진솔한 해명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국민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이 차관은 10월 15일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돈이 쌓이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발언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33억 5천만 원에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비판이 거세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 차관의 발언과 갭투자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지적하며 사과했다. 그는 공직자, 특히 국토부 차관과 같은 고위 공직자는 한마디 한마디가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차관을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이 차관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공직자로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민의 입장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국민들의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반성하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