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024 SBS 연예대상'에서 20번째 대상 수상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개최되었습니다. 시상식은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으며, 당초 12월 31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국가애도기간으로 연기되어 29일 방송되었습니다.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대상 후보로 경합한 가운데, 대망의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습니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첫 대상을 받은 2005년 이후 20번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런닝맨'과 '틈만 나면'을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22년간 SBS 일요 버라이어티를 이끌어온 것을 언급했습니다. 

유재석은 앞으로도 많은 동료들과 함께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틈만 나면'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유재석은, 이번 대상으로 20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의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