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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로 삼성전자 강한 반등세...이재용 회장의 무죄 판결과 경영 횡보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
경제

외국인 매수로 삼성전자 강한 반등세...이재용 회장의 무죄 판결과 경영 횡보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

홍이슬 기자
입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심 무죄 판결을 받은 후 강한 경영 횡보를 보이자,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끝내고 361만 주를 순매수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3.33% 상승한 5만2700원에 마감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유예와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호재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한편,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방한과 이재용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의 3자 회동 또한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재용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경영 참여를 의미하며, 향후 자사주 매입, 대형 M&A 빅딜, AI 분야 조인트벤처 설립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상반기 반도체 부문 실적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도 있다.

홍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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