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 미래 발전 기대

광주시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현수막을 시청사와 전일빌딩245 건물 외벽에 게시하며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국정과제 채택을 요구했다. 광주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율 83.9%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84.77%의 지지를 보냈다. 이러한 압도적인 지지율을 바탕으로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가 광주의 현안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현수막을 게시했다.
광주시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설치 등 기반시설 구축의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수천억 원의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토대로 모빌리티 미래차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도 계획 중이다. 국가 주도의 광주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또한 광주의 주요 현안이다.
이 외에도 광주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를 통한 AI 모델시티 '더 브레인 광주' 조성, 첨단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광주~대구 달빛철도 신속 추진,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전국 1위로, 이재명 정부 탄생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한 "광주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날아오를 때"라며 "이재명 정부가 광주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 주길 기대하고 광주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광주의 주요 현안이 반영되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