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전국 49곳 폐교 예정…충남은 9곳
이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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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올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49곳이 문을 닫게 된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폐교 예정된 곳은 총 49곳이며 지난 2023년에는 33곳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최대 10곳으로 가장 많은 학교가 폐교되고, 충남(9곳), 전북(8곳) 순이다. 특별·광역시에서는 부산이 2곳, 대구가 1곳씩 폐교 예정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8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는 8곳, 고등학교는 3곳이다. 지난해 입학생이 없었던 전국 초등학교는 총 112곳으로 조사되었다. 전북이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17곳), 경남(16곳), 전남·충남(각 12곳), 강원(11곳) 순이다.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입학 예정자가 없는 초등학교는 분교를 포함해 총 24곳으로 지난해 15곳에서 60% 증가한 수치다.

이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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