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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 상승과 매출 현황
사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 상승과 매출 현황

이준상 기자
입력

최근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 휴게소의 인기 메뉴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예를 들어, 돈가스의 경우 1만원이 넘는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가격이 크게 변동했습니다. 

 

우동류의 평균 가격은 2019년 5315원에서 2024년 6619원으로 24.5% 상승했습니다. 돈가스류는 2019년 8666원에서 2024년 1만766원으로 24.2% 상승하며, 유일하게 1만원을 넘는 단가를 기록했습니다.

 

 

명절 기간 동안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아메리카노였습니다. 2020년 이후 10번의 설추석 명절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설·추석 연휴 기준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휴게소는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상의 행담도휴게소였습니다.

 

사진출처 YTN
사진출처 YTN

안 의원은 도로공사가 직영 휴게소를 확대하는 등 음식값을 내리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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