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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빌 게이츠 회동 통해 백신 보급 협력 논의
정치

이재명 대통령, 빌 게이츠 회동 통해 백신 보급 협력 논의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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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하며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보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방한은 재단의 백신 보급 프로젝트를 위한 한국 제약 업체들과의 협업을 타진하기 위함이다. 이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백신 보급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한국 제약 업체의 기술력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게이츠재단의 활동과 더불어 한국의 개발 협력 경험을 공유하며, 저소득 국가의 보건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 정부도 백신 보급을 위한 국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밝혔다.

 

게이츠 이사장은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서울공관 면담을 통해 백신 보급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제약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백신 보급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더 많은 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백신 보급을 확대하고, 저소득 국가의 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회동은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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