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병도 예결위원장, 7월 3일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발표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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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병도 위원장은 오늘(30일) 추가경정예산 처리 시점과 관련하여 7월 3일에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생 경제의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추경 예산안 통과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절박하게 기다린다고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그들의 절박한 마음에 응하는 것은 지금 시기에 맞춰 늦추지 않고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소비쿠폰’에 대해 ‘현금 살포 포퓰리즘’ 추경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은 반박했다. 그는 민생 회복 지원금을 소비 쿠폰으로 지급하면 소비 여력이 살아나고 경기를 부양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한 위원장은 이것이 경기 회복을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이며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비 쿠폰 지급이 현재 소비 여력을 살리고 경제에 불을 지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추경 예산안 처리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합리적인 예산 배분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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