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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관련 집회 서울 도심에서 열려
사회

탄핵 관련 집회 서울 도심에서 열려

이준상 기자
입력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일요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을 찬반하는 집회가 계속되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국본은 광화문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고,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는 자유통일당이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전 목사는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안을 완전히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탄핵 찬성 측인 퇴진비상행동은 광화문에서 '2차 긴급집중행동'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야5당과 함께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하루도, 한 시간도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지금 당장 파면하고 새로운 세상을 얘기해야 한다"며 탄핵을 촉구했다.

 

이러한 집회로 인해 서울광장부터 인권위까지, 종로구청에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등 일부 구간은 부분 통제가 이뤄졌다.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서울시 등이 주최하는 4만명 규모 '서울 마라톤대회'도 열렸다.  마라톤 코스를 따라 한동안 교통 통제가 있었지만, 대회가 끝나면서 현재는 모든 통제가 풀린 상태이다.

이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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