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유노윤호와 옛 연인 오해 풀고 절친 미쓰라와의 열애설 해명

김희철은 최근 슈퍼주니어 20주년 활동을 언급하며 20년 동안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컴백 이후 '착해졌다'는 말을 듣는 것에 대해 재치 있게 해명하며 5kg 감량 후 '비주얼 성수기'를 맞이한 비결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개인 방송과 예능 활동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슈퍼주니어 20주년의 은인이라 생각하고 이수만에게 와인을 선물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음악 방송에서 세대를 초월한 아이돌 후배들을 만났는데, ‘음악중심’ MC인 하츠투하츠 멤버 에이나의 어머니가 자신과 동갑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데뷔 초 배우 이준기를 제치고 ‘예쁜 남자’ 1위에 선정됐던 순간을 회상하며 “그때는 제 얼굴이 다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짝사랑하던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만든 장본인이라며 과거 민폐를 끼쳤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유노윤호와 오해를 풀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당시 상황을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절친인 에픽하이 미쓰라와 얽힌 황당한 열애설을 소환하며 “사실은 형제 같은 사이”라고 해명하여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김희철은 강호동과 함께하며 ‘지상파 예능의 정석’으로 다시 태어난 사연을 털어놓으며, 가수 김정민, 김민종, 김장훈을 완벽하게 소화한 성대모사 3종 퍼레이드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과거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출연 당시 엄현경, 서인영과의 키스신을 앞두고 NG를 연발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사랑의 도련님이라 내가 다가가는 키스신은 약했다”라며 진솔하면서도 코믹한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은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