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 탄핵 정치를 비판하며 미 상호관세 대응책 마련 촉구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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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10%+α' 상호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민주당을 비판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모든 책임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탄핵 정치가 낳은 국가적 대응 실패"라며 "한국은 26%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민주당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에 집착하는 모습을 비판하며 "국가 경제 컨트롤타워를 무너뜨리면 트럼프의 관세 전쟁을 누가 막아내느냐"고 우려했다. 또한, 한덕수 총리가 지난 87일간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주미대사 출신이자 통상 전문가인 총리를 탄핵한 결과 그 누구보다 절실히 필요했었던 통상 대응의 컨트롤타워가 붕괴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한·미 정상외교를 빠르게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민관이 협력해 외교·경제적 전략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를 비롯해 미국이 필요로 하는 조선, 반도체 등 분야를 중심으로, 미 전투기 등 방산수입 물자들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국가 대 국가의 패키지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br><p>안철수 의원은 민주당의 탄핵 정치가 대한민국 경제를 위협하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초당적 협력을 통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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