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부부, 아이 없는 삶 응원 요청에 대한 따뜻한 지지

코미디언 김원효와 심진화는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심하며 새로운 인생 계획을 밝혔다. 심진화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아들 돌잔치에 참석하여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그는 돌잔치에서 울컥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오랜 시간 아이를 기다렸지만 부부가 함께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심진화는 SNS를 통해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한 번만 많이 울었다”라고 전하며, 이은형, 재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우리 은형이 재준이 너무 멋져. 1년간 엄빠로 사느라 애썼다”라며 축복과 응원을 보냈다. 그는 “아!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고, 많은 이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더 이상의 아이 응원은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안영미는 이날 돌잔치에서 심진화가 오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랜 연애 끝에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 이은형, 강재준 부부를 보며 감동받은 심진화의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심진화는 영상에 “영미야 ㅋㅋ”라고 댓글을 달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심진화는 과거 2020년 방송에서 자궁에 혹이 있어 난임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 후 많은 이들이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아이를 응원했지만, SNS 등을 통해 불필요한 간섭의 말들이 나오기도 했다. 심진화는 용기를 내어 부부의 인생 계획을 직접 밝혔고, 많은 이들이 그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있다. 현재 심진화의 계정에는 사이 좋은 부부와 반려견의 일상을 응원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