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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백 구매 논란, 야당 의혹 vs 여당 강력 반박
정치

영현백 구매 논란, 야당 의혹 vs 여당 강력 반박

최영민 기자
입력

국회에서 육군의 영현백 구매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지난해 12월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영현백을 3,000개가 넘게 실제로 구입했다며 '비상계엄 직후 대규모 시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은 김병주 최고위원의 주장을 '망상적 선전, 선동'이라며 강력하게 반박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이 자신들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데 대한 초조함의 발로 보이지만 끊임없이 이런 망상적 굿판을 벌이는 저급한 행태를 우리 국민이 어떻게 볼지는 명약관화하다"고 비판했다.

 

육군은 영현백 3,000여 개는 지난 2022년에 이미 계획되어 있었던 수량으로 비상계엄 상황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군의 전시 대비 정상적인 군수물품 확보를 위해 추진한 계획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명확히 했다.

 

육군은 영현백 구매가 비상계엄 상황에 대비한 것이라는 의혹을 일축하며, 정상적인 군수 물품 확보를 위한 계획이었다고 강조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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