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김희선, 딸 연아의 유학 생활 공개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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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딸 연아의 근황을 전했다. 김희선은 딸이 외국 친구들에게 넷플릭스 출연 사실을 듣고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딸과의 대화 주제는 주로 학교생활이나 남자친구 이야기지만, 연아는 아직도 옷을 고를 때 엄마의 의견을 따른다고 한다.
김희선은 딸이 어릴 때부터 옷을 골라줬기 때문에 엄마의 선택을 따랐지만, 커서는 스스로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외국에서 파티를 할 때마다 옷차림이 점점 더 짧아진다는 이야기에 아빠는 사진을 보고도 눈을 뜨고 볼 수 없다고 한다. 김희선은 딸이 첼로를 연주하는데, 무거운 첼로를 옮길 때 오빠가 엘리베이터 뒤에서 도와줬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2007년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하여 2009년 딸 연아 양을 얻었다. 딸의 유학 생활을 통해 변화하는 딸의 모습과 함께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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