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누나들에게 플러팅?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유쾌한 패션 판매 도전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창고에 있던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누나들에게 챙김을 받는 주우재를 언급하며 플러팅 기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고, 김숙에게 송은이가 주우재에게 고기를 보냈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숙은 주우재와 송은이를 연결하려 했지만 유재석은 이를 막으며 절친을 보호했다.
멤버들은 김숙에게 옷을 입히고 칭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김숙에게 "너 목 짧아 보인다"라고 말하며 구매 욕구를 낮춰 하하의 불만을 샀다. 유재석은 "숙이는 원래 목 짧은데, 이거 입으니까 더 짧아 보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고객으로 김석훈이 등장했고 이이경은 판매 전부터 김석훈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이경의 ‘면치기쇼’를 직관했던 김석훈은 “역해”라는 평을 남기며 심은경과 똑같이 경직된 표정을 지었다. 김석훈의 반응에 멤버들은 더욱 즐거워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석진이 마지막 큰손님으로 등장했고 멤버들은 유재석의 조언에 따라 ‘젊음’, ‘핫함’, ‘MZ’ 등의 단어를 사용해 칭찬 폭격을 쏟았다. 이이경은 "동생인 줄 알았다"라고 과장된 칭찬을 했지만 지석진은 "나 힙해 보여?"라며 멤버들에게 몸을 맡겼다.
하하가 구매 예약을 했던 ‘청청 셋업’을 입어본 하하는 다리가 짧아 보이는지 질문했고 스태프 투표 결과 14명이 짧아 보인다고 답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솔직한 평을 물었고 유재석은 "길어 보진 않아"라고 답했다. 이이경은 “그냥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우재는 “앉아 있는 것처럼 안 보인다”고 덧붙여 하하를 놀렸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이 ‘만원의 행복’에 도전하며 자존심을 버리고 돈을 아끼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