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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트럼프 관세 충격에 주가 최저치…멕시코 생산기지 타격 우려"
경제

"삼성전자, 트럼프 관세 충격에 주가 최저치…멕시코 생산기지 타격 우려"

홍이슬 기자
입력

삼성전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행 발표로 인해 주가가 3%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7% 하락한 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를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반도체·철강·석유 등 부문에 관세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국내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삼성전자는 멕시코에 주요 생산기지를 두고 있어 추가 타격이 우려된다. 또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추며, 단기 실적 우려와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홍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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