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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털털한 일화 공개
문화/연예

사유리,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털털한 일화 공개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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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창 시절과 알바 경험을 공개하며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유리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엄마의 건강과 아빠의 투병 사실을 밝히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중학교 시절 학교를 빼먹고 이모님과 숨바꼭질을 했던 사연과 더불어, 패스트푸드점에서 일주일 만에 해고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엄마와 아빠를 집에 초대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유리는 엄마의 머리카락이 가발이라고 언급하며 “엄마가 암에 걸렸었다. 지금은 다 나았다”고 밝혔다. 이에 엄마는 실제 머리를 공개하며 건강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사유리의 아빠는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으며 “나는 병원에 있어서 안 왔다. 전립선암을 앓고 있다. 76살 전립선 환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전립선암의 호르몬 치료를 시작해서 남성 호르몬을 끊고 여성 호르몬을 주입하고 있다”며 웃음을 더했다.

 

사유리는 학창 시절 사춘기를 겪으며 학교에 가지 않기 위해 이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가는 게 너무 싫어서 가는 척 하고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며 “우리 집에 이모님이 있었는데 이모님이 나를 옷방에 숨겨줬다”고 밝혔다.

 

또한 사유리는 일본 시부야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를 하다가 일주일 만에 잘렸다며 “바쁠 때 오지 마라”고 하더라. 계산을 못해서 일주일 후에는 “아무래도 안 될 것 같다”면서 나를 잘랐다. 어디에서 알바해도 일주일 만에 잘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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