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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처가와 연을 끊겠다고 선언
문화/연예

이승기, 처가와 연을 끊겠다고 선언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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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가 처가와 연을 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최근 장인이 또다시 기소되면서 더 이상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 원인입니다. 이승기씨는 지난해 처가 문제에 대해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을 반성한다며, 앞으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승기씨의 장인은 배우 견미리씨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이모씨는 2014년 11월∼2016년 2월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약 23억7000만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모씨는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작년 6월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파기환송했으며 현재 구속 상태입니다.

 

이승기씨는 지난해 처가 문제에 대해 "결혼 전의 일이고,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장인어른의 위법 행위에 대해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승기씨는 앞으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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