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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13.9%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문화/연예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13.9%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이은재 기자
입력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가 25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박서진이 우승했다. 이번 시즌은 1회 시청률 8.0%, 2회 시청률 4.4%로 출발하여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9%를 기록했다.

 

‘현역가왕2’ 최종회는 TOP10이 결승 2라운드 '현역의 노래'로 마지막 대결을 벌였다. 환희는 어머니를 무대에 초대하여 25년 가수 생활 중 처음으로 ‘고맙소’를 선곡했고, 신유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바람의 노래’를 불렀다. 김수찬은 남진의 '빈잔'을 선곡해 본 무대에서는 예능 캐릭터에 숨어져 있던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주었고, 박서진은 과거 장구 연주에 대한 비판을 극복하며 ‘흥타령’으로 신명나는 한판을 펼쳤다. 진해성은 외할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아 '무심세월'을 부르고 김준수는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최수호는 '현역가왕2'에서 첫 정통 국악 무대인 ‘한네의 이별’을 선보였다. 강문경은 깊은 여운이 남는 ‘뽕신’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신승태는 과거 행복했던 가족들을 생각하며 '사랑은 생명의 꽃'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에녹은 부모님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노래 ‘여러분’으로 드라마틱한 무대를 완성했다.

 

‘현역가왕2’ 모든 라운드가 종료된 후, 실시간 문자 투표는 총 243만 4804표로 시즌1보다 많은 표수를 기록했다. 최종 우승자는 39만 6359표를 받으며 총점 4574점을 기록한 박서진이었다. 박서진은 “국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셔서 가능했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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