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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농약통 주스' 논란에 법적 문제는 없지만 개선하겠다고 밝혀
경제

백종원, '농약통 주스' 논란에 법적 문제는 없지만 개선하겠다고 밝혀

홍이슬 기자
입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농약통 주스'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에 올린 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 영상에서 사과주스를 농약 분무기로 살포하는 장면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백 대표는 이에 대해 "저희는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습니다만, 지난 사과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내용을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는 영상 속 농약통에 '사과해용'이라는 글씨로 표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체에 무해한지 알 수 없는 호스와 노즐을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분무기 사용 관련 현행법적 규제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관할부서와 협의 결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안내에 따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이번 논란 이전에도 연속적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LPG 가스통 옆 조리 영상 등으로 비판받았고, 브라질산 닭고기 사용 및 감귤 맥주 함량 부족 문제로도 언급되었다. 최근에는 백석된장·낙지볶음 등의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기도 하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13일 회사 누리집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을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홍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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