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상하이 모터쇼서 신기술 공개 및 수주 확대 목표

현대모비스가 중국 시장을 위한 신기술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4월 23일 개막하는 '오토 상하이 2025'에 참가하는 현대모비스는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로드쇼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고객 네트워킹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수주 목표액인 2억달러(약 286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특화 신기술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앞 유리창에 70인치 규모의 고해상도 가상 이미지를 띄워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한다. 또한, EV6 기반으로 제작된 '사운드 데모카'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을 실차에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