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Icon
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logo
logo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D-1: 전국 '갑호비상' 발령 예정
정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D-1: 전국 '갑호비상' 발령 예정

최영민 기자
입력

내일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됩니다. 선고 당일인 내일 전국에 '갑호비상'이 발령될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은 오후 4시부터 무정차 통과하며, 경찰은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측은 내일 탄핵심판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질서 유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헌법재판소 방청 신청은 최종 9만 6천여명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의 5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임박하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할 경우를 상정해 개헌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내일 헌법재판소 심판 결과가 대통령 직무 복귀로 결정된다면 우리 당도 서둘러 적극적으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선고가 이루어질 때까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역사에 어떤 글씨를 남길 것인지,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영민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