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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강지용, 향년 36세 서거
문화/연예

전 축구선수 강지용, 향년 36세 서거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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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축구선수 강지용이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였다.  강지용의 사망은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전 축구선수 구본상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

 

강지용은 1989년생으로,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해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받아 프로축구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1995,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22년 은퇴했다.

 

지난 2월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아내와 함께 출연하며 공장에서 일하는 근황과 아내와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강지용의 빈소는 충남 천안 동남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상주는 아내와 딸이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JTBC 측은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부부 편 다시보기 방송분을 두고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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