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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4층 대저택 공개하며 27년 음악 인생 조명
문화/연예

임형주, 4층 대저택 공개하며 27년 음악 인생 조명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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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차 팝페라 가수로 알려진 임형주가 서울의 400평 규모 대저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한 주방과 오직 지인만을 위한 전용 공간을 선보이며 이목을 끈다. 특히 그의 드레스룸은 백화점 못지않은 깔끔한 진열과 함께 27년 음악 인생을 담은 다양한 무대 의상으로 가득하다.

 

임형주는 의상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협찬 없이 ‘내돈 내산’ 한 것들”이라고 언급하며 남다른 플렉스를 자랑한다.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명품 브랜드 D사의 2500만 원~3000만 원짜리 맞춤복부터 GD(지드래곤)도 소장한 C사의 럭셔리 재킷까지 그의 ‘내돈 내산’ 무대 의상 컬렉션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소 ‘강철 멘탈’로 유명한 서장훈은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라이브 무대 도중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왈칵 눈물을 쏟아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장훈은 “제가 멘탈이 약하지 않은데 가사를 곱씹으면서 듣다 보니까 너무 슬퍼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더불어 서장훈은 임형주가 준비한 즉석 보컬 레슨에서 ‘아베마리아’를 수준급으로 소화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10년째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임형주는 서장훈의 노래를 듣고 “팝페라 가수로 데뷔하셔야 할 것 같다. 거짓말이 아니라 진실로 놀랐다”라며 숨은 원석을 발굴한 듯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팝페라 거인’으로 거듭난 서장훈의 숨겨진 노래 실력은 25일 수요일 오후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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