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북한군과의 교전 영상 공개 - 61명 사상 주장"

우크라이나는 22일(현지시간) 북한군과의 교전 영상을 공개하며, 북한군 61명이 사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2분 18초 분량의 영상에는 드론과 보디캠으로 촬영된 눈 덮인 지형에서의 교전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폭발 장면, 총격전, 그리고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수작전군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진지를 공격하던 북한군 21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 교전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사상자 여부와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