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군 복무 마치고 전역
이은재 기자
입력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두 멤버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로써 맏형 진과 제이홉에 이어 RM, 뷔까지 총 6명의 방탄소년단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면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민과 정국은 전역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멤버는 군 복무 기간 동안 훈련에 매진하며 동료 병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했다는 후문이다. 전역 행사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 두 멤버의 모습을 보기 위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복무 마침에 따라 K팝 팬들은 물론 국내외 대중의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문화의 위상을 높인 대표적인 그룹으로,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 동안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완전체 활동 재개와 더불어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도 K팝을 넘어 전 세계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재 기자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