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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이재명 대통령 외교의 새로운 도약 알리다
정치

G7 정상회의, 이재명 대통령 외교의 새로운 도약 알리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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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신뢰 저하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을 다시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만나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한국의 기술력과 경험이 남아공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양국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이재명 대통령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방위산업, 핵심광물,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이 우정을 토대로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박 3일간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뿐만 아니라 브라질, 인도, 멕시코, 유럽연합, 영국, 일본,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의 정상들과 회담을 가졌다. 또한 유엔 사무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외교 활동을 펼쳤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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