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소식

"국회,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법안 통과…주거전환·자립지원 서비스 강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김예지·최보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통합·조정해 마련된 것으로, 거주시설이나 재가 장애인 중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주거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법안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5년마다

올해부터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새로운 연말정산 혜택 시행
국세청은 22일,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비용 중 실제 지출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의료비 세액공제가 가능해집니다. 기존에 근로자가 영수증을 수동 제출해야 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료 조회 및 내려받기가 가능합니다. 노인・장애인 보장용구 구입비용 자료도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됩니다. 장애인 근로자 또는 그 부양가족의 경우, 1명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4년 직무개발 우수사례집 발간 –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7일 ‘2024년 직무개발 우수사례집’을 발간했습니다. 공단은 2023년부터 세 가지 세부 사업을 통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4년에는 총 36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사례집에는 실질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한 13건의 우수 사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종성 이사장은 사례집이 장애인과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 적합 직무와 일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부터 장애인연금 최대 43만 2510원 지급
올해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연금 급여액이 인상됩니다. 기초급여액은 작년 대비 2.3% 오른 34만 2510원이며, 부가급여 9만 원을 포함해 월 최대 43만 2510원이 지급됩니다. 신규 신청은 전국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로 가능합니다. 2025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38만 원, 부부가구 220만 8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은 월
사회

용인 아파트 덮친 천공기 해체 작업 현장 수습에 집중
어젯밤 경기 용인시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도 사고로 인근 아파트가 덮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70톤짜리 천공기가 아파트 벽면을 덮쳐 외벽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국가철도공단은 대형 크레인을 동원하여 천공기 해체 작업과 함께 사고 현장 수습에 집중하고 있다. 사고는 인덕원~동탄 구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천공기는 지난달 31일을 마지막으로 작업 중단 후 대기 상태였던 것으로 확

서울교대 늘봄 예산, 리박스쿨 관련 단체에 지급 논란
올해 서울교대에 배정된 늘봄학교 관련 예산 일부가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대표가 설립한 한국늘봄교육연합회로 흘러 들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민희 의원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를 통해 리박스쿨 소속 강사에게 강사료 등이 집행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여론 호도 단체에 혈세를 투입한 창의재단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한다. 창의재단은 교육부 지정 늘봄학교 사업추진 운영기관으로서 연간 5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는다. 서울

태안화력 비정규직 사망사고 수사팀 투입, 진상 규명 요구 확산
충남경찰청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근로자 사망사고 수사를 위해 전담팀을 투입했으며, 경찰은 공작기계의 고속회전체 덮개가 열린 채 작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기계 조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 측 관계자를 상대로 작업 현황과 절차적 문제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현장의 작업 오더가 없었다는 한전KPS 측 주장에 대해 태안화력 비정규직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2인 1조 작업이 지켜지지 않았고, 오더가 없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사표 수리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이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건강상 이유로 제출한 사표가 대통령 선거일인 어제 수리됐다. 이 지검장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한 것을 이유로 탄핵소추되었으나,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조상원 4차장검사 또한 같은 날 사표를 냈으며, 이 지검장을 보좌하며 특별수사를 지휘했다. 이 지검장 등은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
문화/연예

'다슈 모델' 김종석, 갑작스러운 사망에 팬들 슬픔
'다슈 모델' 김종석이 지난 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슬픔이 깊어지고 있다. 김종석의 지인들은 SNS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애통해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 지인은 "어제 네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 마음은 산산히 부서졌다"라며 김종석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고, 또 다른 지인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 그곳에서 고통 없이 평안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근조화환 사진을 게재했다. 김종석은 불과 3일 전까지만

벤, 결혼식서 윤민수 오열에 감동…‘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바이브 편
가수 벤은 최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의 결혼식 당시 윤민수가 폭풍 오열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아티스트 바이브 편’으로 꾸며졌으며, 벤은 첫 번째 순서를 맡아 한해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벤과 한해의 무대를 소개하며 윤민수의 표정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벤이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윤민수가 보인 감격적인 반응 때문이었다. 신동엽은 윤민수의 눈물이 마치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과 같았다고 말

박보영, ‘미지의 서울’서 다층적 감정 연기로 극 흡입
박보영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는 유미지와 시스템 속에 스며든 유미래 역을 맡아 상반된 삶의 결을 섬세하게 직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다. 박보영은 극 중 로사 식당 앞에서 닫히는 문을 마주하는 미지의 모습으로, 기회를 잃은 상황 속에서 깊은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로 인물의 내면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감정을 절제한 채 멈춘 시선에 담아낸 내면의 파동은 침묵 속에서 더욱 강렬한 울림을 남긴다. 이호수(박진영 분)가 퇴사

백진희,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과 새 출발…성숙해진 매력 공개
배우 백진희가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은 백진희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다재다능한 매력과 역량을 가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의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진희의 도약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프로필 사진 속 백진희는 깊어진 눈빛으로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매혹적인 아우라를 발